달력 2개가 교차하는 시점, 그것이 요즘이다. 아직 올해달력이 남아있고, 사실 12월부터는 대부분 내년꺼를 써도 되기때문에 그걸 써도 되는데, 계획 같은걸 적어놓은게 있으니깐 금방 치울수는 없고, 내년꺼를 또 이것저것 체크할려면 당연히 내년 꺼를 봐야하니깐 그렇게 되니 두 개를 동시에 놓고 쓸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2개를 나란히 놓고 쓰는 것도 실제 두어달 정도 될꺼야..아마도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은 더 바쁘고 정신없을지도 몰라. 그래서 연말은 사람들이 더더욱 왠지 모르게 바쁘다고 하는것 같다. 어영부영 이렇게 12월이 오고 있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요새 일이 너무 많아서 연말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살고 있는데 한번 이렇게 달력을 보니 이렇게 세월이 지나가고 있다. 무섭구나!!